집에서 물감놀이

이제 추위는 어느정도 물러난거 같아요

밖에 나가서 놀면 좋겠지만

그래두 아직은 집콕이죠

 

밖에 나간다 하더라도 왜만한곳은 출입이 제한되어

집에서 나가도 갈곳이 없네요

오늘은 친척네 잠깐 들렀다가 심심해 하는 딸과함께

물감놀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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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딱 혼나기 좋은 정도? ㅎㅎ

 

집근처 다이소에 들러 준비들을 챙기고

딸아이와 화장실에서 기분 전환좀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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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 무척 신나고 즐겁지만

아빠는 빨리 끝내고 청소해야 해서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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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가루들도 있었는데

도대체 보이지 않네요

컵에다가 모든걸 뒤섞어 버렸는가봐요...

그래도 딸이 좋아하니 보는 저도 즐겁네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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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다가 몸에 칠하고 하면 해롭지는 않겠지만 띡히 좋은것도 없을거 같아서

우비하나 사서 걸쳤는데

잘한거 같네요 

손발만 깨끗이 씻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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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면 목욕하면서 쓰는 거품물감 있는데

이건 또 다른 즐거움이 있네요 ㅎㅎ

 

장난도 좋지만

마무리 할시간이 되어서 깔끔하게 물청소를 해야지요

청소솔 가지고 구석구석 박박......

예전에는 키즈카페나 체험존가서 하곤 했는데

집콕생활이 오래되다보니

가정에서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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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더 가정에서 자녀분들과 재미난 놀이하던거 같은데

저도 딸아이와 이것저것 하면서 

추억들을 늘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