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봄인거 같은데 아직은 조금 쌀쌀하네요요 저번 주말에는 날이 엄청 푸근하고 따뜻했는데 그래도 이번주가 지나고나면 화창한 봄날씨를 기대해 봐도 되겠죠? 오늘은 회사일이 일찍 마무리되어서 유치원에서 저희 아이를 픽업하여 완주 소양쪽에 있는 산속등대 슨슨카페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으로 1980년에 버려진 제지공장을 전국 최대 규모의 새롭게 조성한 곳입니다. 이 버려진 공간을 3년의 준비 기간동안 전문가 및 예술인들이 새로이 디자인여 2019년 5월 오픈하였다 합니다. 전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립미술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관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품고 있는 곳이에요 예전부터 한번쯤 오려고 했는데 어뮤즈월드에서 체험나이가 8세이상으로 알고 있어서 미루다 한번쯤 와봐야겠다 ..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화창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주말에 집안에서의 은둔생활에 지쳐 너무너무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에 저희 딸과함께 전주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사람들 생각은 다들 똑같은가봐요 가족과 연인들 모두 다 이 좋은 날씨에 나들이 나왔는가봐요 저희 딸아이도 오랜만에 제대로 된 나들이인지라 신나서 싱글벙글 그런 아이를 보며 저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네요 매일 매일 이렇게 화창하고 푸근한 날씨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찬바람이 쌩쌩불던 겨울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네요 한옥마을쪽으로 인파가 몰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날씨가 좋으니 화창한 주말을 만끽하러 전부들 밖으로 나왔네요;;;; 동물원입구에서 열체크에 방명록작성후 입장~ 갑자기 찾아온 봄을 아직 모르는지 입구의 벚꽃 나무들은 아직도 앙상한 나뭇가..
전주에 있는 라마다 호텔입니다. 저의 주거지는 전주인지라 전주에서 숙박할 일은 좀처럼 없지만 가족, 친척분들이나 제 지인분들이 들르게되면 추천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이유인즉 한옥마을이랑 가깝고 객사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화거리 객리단길과도 엄청 가깝습니다. 라마다호텔은 왼쪽위쪽에 있네요 다음지도랑 다르게 엄청 멀어 보이게 표기해놨네요;;; 투어지도를 첨부해보고 싶은데 용량이1메가가 넘어 첨부가 안된다고 뜨네요ㅠㅠ 전주 투어지도가 필요하신분은 검색창에서 '전주투어맵'이라고 검색하시면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시니 꼭 참고하세요 라마다호텔 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7~10시까입니다. 제 지인분들중 다녀오신분들에 말에 따르면 맛의 평가는 안하시고 가지수가 적어서 다들 아쉬워 하더라구요 맛은..
천안 아산맛집이라면 순대국밥을 빼놓을수 없죠 오늘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지인분과 아산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폭풍검색을 하였습니다. 순대국을 먹고 싶어 검색하던중 주위에 '싸릿골 순대국' 찾아 부랴부랴 이동하였습니다. 평도 괜찮고 허기진 배를 달래며 신속이동!! 행여나코로나로 인해 영업을 안할까봐 걱정하며 찾아간 그곳에서 다행히 영업은 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북적이는 곳은 왠만해서 피하고 있는데 저희가 도착함과 동시에 손님들이 모두 나가시더라구요 피해주시는 건가요;;? 코로나로 인해서 카페영업은 안하고 있는가 봅니다. 주인분께서 너무 친절히 맞아주시고 셀프코너에서 간단히 먹거리로 요기 하고 있으라 하시네요 찾아간곳에서는 먹음직스러운 머릿고기와 누룽지가........ 맛깔스러운 볶음..
아산 전통막걸리를 검색해보니 음봉 양조장이 보이네요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라 네비로 검색하고 후다닥 달려와 봅니다. 한적한 거리를 여유있게 오다보니 금새 도착했네요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에 일단 주차를 해 봅니다. 창을 통해 확인을 해보니 안에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고 조금 기다리다 보니 뒤뜰에서 인상 좋으신분이 나오시네요. 사장님이신가 봅니다. 잠깐 음봉양조장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2012년도에 kbs인간극장 막걸리 삼형제로 방영되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곳 입니다. 아산에 사시는분들중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근에 양조장이 있으니 참 좋으시겠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최근 들어 공장에서 찍어낸 막걸리만 먹었는데 이곳에 오니 생막걸리를 구매할 수 있네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한동안 천안 아산에 일정이 잡혀 일을하게 생겼습니다. 바쁜일은 아니여서 중간중간 한번씩 확인만 하면 되는일이지만 집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맘이 좋지는 않네요이왕 온거 천안 아산에서 콧바람좀 쐬려고 합니다. 천안 아산에서 유명한걸 찾아보니 이것저것 나오드라고요. 하지만 저는 오늘 공세리성당에 가보려 합니다.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이기도 하니 분위기있게~ 공세리성당으로 차를 돌리고 가는길에 여민루 표지판이 보입니다. 급하게 검색을 해보고 풍경이라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날씨가 찌뿌둥해서 하늘이 혀어멀건하네요 동내 담벼락에도 이쁜 벽화도 그려져있고 정감가네요 사진찍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네요바람도 차갑고 해는 안뜨고. 너무 춥네요 식사시간인데 밥을 못챙겨 먹으니 꼬르륵소리가 들리네요 시간이 많..
전주 현지인추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는사람들만 찾아가는곳이라고 하네요. 주인아주머니께서 두부도 직접 담그시고 가마솥에서 밥을지어 가마솥 누룽지까지~ 한번 맛보시면 전주 갈때마다 찾아가고 싶은곳이랍니다. 제가 듣기로는 오후 2시까지만 문을 열어놓으신다 하셨어요 그날 그날 음식을 만들어 재료 소진시에 바로 장사 끝이라해요. 누룽지에 콩국물까지.막걸리 아니에요 전주 콩국물은 설탕을 넣어 달착지근합니다. 전주사람들은 모두 달달한 콩국물을 먹드라고요. 보글보글 소리...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이네요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추운날 뜨끈하게 식사하고 와야겠어요.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라면까지 투척하고 나면 배가 든든합니다. 성인 남자 2명이 가서 겨우겨우 먹구 왔어요. 순두부찌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
집에오는길 시간이나서 잠깐 아산에 들러 몇일전 꺼내놓은 DSLR을 챙겨들고 사진을 찍으로 왔어요 낮에는 사람도 많고하니 한산한 저녁시간을 틈타서 초저녁에 해떨어질때쯤 온다는게 늦장부리다가 컴컴해져서야 도착했네요 얼마전에 알았던 아산 지중해 마을을 다녀올려고 아침부터 서둘렀는데 쉽게 일이 풀리지 않네요 지중해 마을을 소개하자면 더보기 지중해마을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에 들어선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며 만들어가는 마을답게 이름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고 부른다.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
집안정리를 하던중 구석에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쓴 녀석이 있길래 어떤놈인가 하고 뒤집어쓴 먼지를 털어내며 보았더니 오래전에 쓰던 DSLR이 잠들어 있었네요. 한때는 애지중지 하며 기스날까 겁나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구석 깊은곳에 자리한거 보니 먹구 사느라 힘들었는가봐요 사진을 외장하드 어딘가에 다 저장해 놓은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2012년부터 2014년 까지 남들이 찍어놓은 사진만 보고 무작정 찍으로 갔었는데 나의 추억들을 어디다 보관해둔건지;;;; 강원 삼척 새천년 해안도로 경기도 양평 세미원 전주 덕진공원 사진이 요정도만 남아있네요 외장하드를 다시 한번 뒤져봐야지 아까운 내 사진들 ㅜ_ㅜ DSLR 찾은김에 집에만 있지말고 사람없는 한적한 곳으로 출사나 다녀와야겠어요 어디 좋은곳 있으면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