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시기에 어울릴만한 내용의 책입니다..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오늘의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여 다시 꺼내어보게 됩니다. 바이러스, 전염병을 다룬 소재로 도시봉쇄, 마스크와 같은 생필품 사재기, 질병 대중매체, 매스컴에서 말하는 익숙한 단어들을 접할수 있게 됩니다. 작가님은 예전 '돼지열병'으로 인한 도살장면이 소재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줄거리... 수도권 인근의 도시 화양시, 총인구 29만이 살고있는 이곳은 전염병이 돌기시작합니다. 이 전염병의 이름은 '빨간 눈 괴질' 치사율 100%의 사상자 속출의 재난상황속에서 정부는 대처는 치료와 백신개발보다 도시의 봉쇄를 최선책으로 완전한 고립과 말살을 통한 28일간의 사투 책속 내용에 나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란 ..
아침에 눈소식이 있더니 오후가 되서야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내일 아침에 땅이 얼어붙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10여년전에 읽어보았던 노르웨이의 숲 이란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1987년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은 책인데요 하루키의 책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기도 합니다. 저는 분명 한두번 읽은거 같은데 이사람 저사람 손을 거치다 보니 책이 하얗게 일어나버렸네요 세월의 흔적이네요^^ 2010년 영화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책은 상실의 시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출판사 차이입니다. 예전 저작권법 발효전이기에 가능한 일이죠 또한 개똥벌레 연가라는 책도 이 책의 분량 절반정도로 축소하여 출판하였습니다. 개똥벌레 연가를 먼저 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오래되기도 하였고 필독도서로 베스트셀러에도 올라있..
이 책을 구매했을 당시가 15년 전쯤인데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여전히 인기좋은 작품중 하나이죠. 어렸을적 그런 허영심에 구매하였던 책중 하나인데요 그 덕택에 책에 대해 알아가게 된것 같습니다. 하루키는 15년 전쯤의 “지난 1년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4∼5시간씩 작업했으며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같은 대작,이른바 ‘총합소설’을 의식하고 큰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걸 본적이 있습니다. 저런면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많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더보기 줄거리 아버지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15세 생일에 가출을 하게 되는 소년 다무라 카프카 이 이야기의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소년까마귀 초자연적인 경험을 토해 인지능력을 잃어버리는 보상으로 예지능력과 같은 종..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건 분명 좋은일입니다. 그렇다고 남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기는 아쉬워 마트에 다녀오는길에 잠깐 짜투리시간을 내어 서점에 들러 그간 미뤄둔 책들을 둘러봅니다. 이 도서 표지에는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라는 글귀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책을 들어보았습니다. 호기심에 들어본 책 머리글에는 추운겨울 가로등에 벤치에 소복히 쌓인 눈꽃과 어우러진풍경 이미지가 감성을 일으켜 한장 한장 넘겨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첫 번째 강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01 나는 행복한가? 02 돈이 많을수록 더 행복한 것일까? 03 다른 사람의 기대와 자신의 행복 04 겉이 화려하면 내면도 행복할까? 05 완벽해야 행복한 것일까? 두 번째 강의..
프랜시스 하딩의 장편소설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입다. 판타지라 말하는 이유는 제목 그대로 ‘거짓말을 먹는 나무’가 소설 속에 존재한다. 영국 아마존 종합베스트 18주 연속 1위를 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글쓰기에 앞서 먼저 작가 프랜시스 하딩은 젊은 나이에 문학상을 모두 휩쓴 신예 입니다. 책의 첫 부분에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요 책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소개정도는 간단히 읽고 가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본인은 머리가 좋지 않아 한번에 기억은 못했지만서도요.^^;;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14세 소녀 페이스 명망 높은 과학자를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갑니다. 페이스는 아버지의 죽음소식에 진실을 파해치는 여정..
책의 소개에 나타내어 있듯이 저자 "김태강"이 그 내부자이다. 잠깐 그의 이력을 살펴보자면 영국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케임브리지 대학 (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화학공학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5년간 LED 신규 칩개발 직무를 경험. 그 후 프랑스 인시아드 대학원 (INSEAD)에서 MBA 과정을 이수한 뒤 아마존에 입사하여 시니어 제품 담당자 (SENIOR PRODUCT MANAGER)로 근무 중. 현재 유럽 5개국 마켓플레이스 셀러들을 위한 세금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그는 귀국 후 20대 초반, 2011년 삼성에 입사를 하였고 그는 AMAZON의 다면평가 결과 "신뢰 얻기(Earn Trust)" 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