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책의 소개에 나타내어 있듯이 저자 "김태강"이 그 내부자이다. 

잠깐 그의 이력을 살펴보자면

영국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케임브리지 대학 (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화학공학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5년간 LED 신규 칩개발 직무를 경험. 그 후 프랑스 인시아드 대학원 (INSEAD)에서 MBA 과정을 이수한 뒤 아마존에 입사하여 시니어 제품 담당자 (SENIOR PRODUCT MANAGER)로 근무 중. 현재 유럽 5개국 마켓플레이스 셀러들을 위한 세금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그는 귀국 후 20대 초반, 2011년 삼성에 입사를 하였고 그는 AMAZON의 다면평가 결과 "신뢰 얻기(Earn Trust)"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는 평소 한국의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해외 취업 멘토링을 해왔다는 그의 이력과 닿아 있다. 이 책은 한국과 미국의 기업 문화(회사 조직)을 경험한 내부자로서 두 회사를 생생한 에피소드를 엮어 비교한다. 

 

책의 목차

1장 삼성을 나와 아마존에 가다

01 대기업의 점심시간

02 PPT를 사용하지 않는 회사

03 아마존이 인재를 붙잡는 법

04 우리가 야근을 하는 이유

05 회의를 위한 회의를 위한 회의

06 어른들의 성적표, 사내평가

07 후임을 대하는 자세

08 결재 부탁드립니다

09 상사에게 좋은 사람 vs. 후배에게 좋은 사람

10 우리 말은 이쁘게 합시다

tip 유럽 사람들도 퇴근할 때 눈치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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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아마존에서 살아남는 법

01 손님은 왕이다

02 때로는 반대해도 괜찮아

03 좋은 질문 나쁜 질문

04 아마존에서의 출장

05 혼자서 하는 일은 없다

06 사무실 공간의 의미

07 글로벌 기업의 회의 방법

08 영어로 일하기

09 아마존의 Product Manager

10 아마존에도 90년생이 왔다

11 좋은 상사가 되는 방법

12 비효율적인 회의 유형 5가지

13 시간을 공유하는 문화

14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일한다는 것

15 UX 디자이너와 일한다는 것

tip 유럽 사람들은 주말에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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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

01 동료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

02 다툼은 어디에도 있다

03 닮고 싶은 나의 상사

04 일 잘하는 신입사원

05 배움에는 끝이 없다

06 번아웃과 마주하는 법

07 어려운 결정을 내리다

08 회사를 ‘잘’ 그만두는 법

09 커리어의 끝

tip 아마존에서 느끼는 언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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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 도서에서 삼성과 아마존의 비교를 통해 재미난 점을 몇가지 알게되는데

첫번째, 삼성은 최고의 복지와 점심 식사를 제공, 아마존은 최고의 가치와 검소함 지향

두번째, 삼성은 팀의 화합을 중요시하는데 아마존은 사회적 응집성을 좋아하지 않음

세번째, 삼성은 많은 정보를 주고 교육하는데 아마존은 최소한의 정보를 주고 스스로 경험하게 함.

네번째, 삼성은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결재 시스템이 있고 아마존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권한을 줌

다섯째, 삼성은 ppt를 사용하고 아마존은 문서로 작성

여섯째, 삼성은 근속연수와 평가로 승진하는 구조이고 아마존은 근속연수에 따른 승진이 없음 

 

좋은 상사가 되는 방법 (162page) 

모두가 알고 있지만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나쁜상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을까? 물론 더러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상사가 되고 싶어 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역시도 그러한데 이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된다.

 

 

 

 

 

 

 

 

글을 마치며...

이책에서 주는 정보로 많은 즐거움을 주었지만

마지막의 나에게 남는 단어는 배려이다삼성이든 아마존이든 내 직장 동료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업무에 대한 역량은 기본적인것으로 한 회사의 조직원으로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면나의 사회생활은 조금더 활기차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