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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하딩의 장편소설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입다판타지라 말하는 이유는 제목 그대로 ‘거짓말을 먹는 나무’가 소설 속에 존재한다.

영국 아마존 종합베스트 18주 연속 1위를 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글쓰기에 앞서 먼저 작가 프랜시스 하딩은 젊은 나이에 문학상을 모두 휩쓴 신예 입니다.

책의 첫 부분에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요 책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소개정도는 간단히 읽고 가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본인은 머리가 좋지 않아 한번에 기억은 못했지만서도요.^^;;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14세 소녀 페이스 명망 높은 과학자를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갑니다.

페이스는 아버지의 죽음소식에 진실을 파해치는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과학계에서 신화같은 존재로 새로운 화석을 위해 외딴 섬으로 가게 되는됩니다.

이것은 단지 발굴이 아닌 학계에서 신뢰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도피였습니다.

이곳에서 자살을 위장한 아버지의 의문사에 의해 그녀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실을 파해치고 아버지의 일기장을 찾아냄으로써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데요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가족의 명예를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후반부에 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거짓말을 먹고 열매 내어주어 지식을 알려주는 신비로운 나무, 

이 나무를 통해 아버지는 자신의 명성에 흠집을 내어가며 거짓말을 먹는 나무를 통하여 인류탄생의

비밀을 알려 하는데요. 

이런 아버지의 죽음은 무엇이었을가요?

 

 

초반부는 힘겹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냥 기분탓일까요? 무거운 분위기 때문일까요?

졸면서 겨우겨우 읽어 내려갔네요. 

인기 많은 책들은 다 이런가요?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내려가다보니

중반부 부터는 한장 한장 넘기는게 아쉬울 정도로 긴장감이 흐르는게

시간이 어찌가는지도 모르겠네요

 

과학자의 눈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해결하려는 페이스시대적 한계에 무릎 꿇지 않고

도리어 그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야말로 세상을 위한 진보인것처럼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페이스의 존재.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아버지의 의문의 죽음을 파해치며 진실에 다가가기위해 페이스 자신도

'거짓말을 먹는 나무'에 의지하게 되며 점점 거짓말이 겉잡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요즈음 여성상인가요? 페니미즘의 성격의 소설입니다.

큰일은 여자가 다 해결해 버립니다. ^^;;

초반은 다소 힘들지만 보게되는 장르의 소설 간만에 느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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